2008년 11월 13일
미인도 감상

간단히.
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고 슬프지도 않고 야하지도 않고 굳이 김홍도랑 신윤복이어야 했던 이유도 모르겠고-_-..
뭐. 왜 그 좋은 소재를 두고 '벗는다' 언플했는지 안타까워했는데 영화보고 나니까 저절로 알게 됨.
..위에 쓴 '야하지도 않고' 이야기도... 야한 걸 바란 게 아니라, 하도 색계 색계 하면서 '벗었다!' 마케팅하길래
'그래 어디 얼마나 벗는씬을 예술적으로 찍었길래 그러나 보자'.. 하는 심보였는데...
그냥 피식하고 웃었달까.
전~혀 인상적이지 않았다 ㅡㅡ.....
솔까 색계 끌어들여서 마케팅한 게 부끄럽지 않았나 싶을 정도.
노출수위야 나 개인은... 딱 좋았지만 ㅋㅋ 색계와 비할 정도로 노출이 심하지도, 숨 넘어가게 멋지지도 않다.
그냥 조금 노출 있는 보통 멜로영화 수준.
그거밖에 내세울 게 없으니까... --..
근데 그나마 그것도...
...
김민선씨만 지못미 된 거고.
-_-//
그냥... 조선시대의 남장여자
정도로 보면 될 듯.
보고나면 기분 참 묘해짐.
김홍도랑 신윤복 지못미고.
병산서원 지못미고.
...개인적으로 만대루에서 그짓할 때 진짜 주먹이 울었음.
사당에서 서애선생 튀어나오실라 ㅡㅡ.
.
.
.
난 정말 미인도 기대했는데
본인의 개인적인 기준에선 이 영화 충분히 괴작.
퇴마록의 아성은 뛰어넘지 못했지만 ㅋㅋ
.
.
.
뭐... 이건 극히 개인적인 감상이니까...
좋게 본 사람은 어떻게 봤으려나... 궁금하기도 하네..
그리고 혹 이 포스팅을 읽은 분들께..
글이 앞뒤도 없고 완전 횡설수설이죠?
죄송합니다.
그냥 머릿속이 딱 그래요.
영화도 그렇구요.
횡설수설...
# by | 2008/11/13 18:55 | 잡담 | 트랙백 | 덧글(5)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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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나중에는 불국사나 석굴암, 경복궁에서도 나올듯...
진짜 제 눈을 뽑고 싶더군요.
병산서원 진짜 지못미.
딱 봐도 닥치고 벗는걸로 낚시질 할게 보였으니까요
진짜 색계 생각하고 가면 피봅니다.
전 그래도 뭔가 있으니까 색계 끌어들였겠지 하고.. 외설과 예술 사이의 줄다리기를 기대하고... 갔는데...
진짜 부끄럽지 않냐!!!!!!!!!!!